지난 주말, 망원 골목의 '브라운 프론트 도어'라고 하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카페와 함께 빈티지 제품들이 모여 있는 감성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한가득 받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이곳, 브라운 프론트 도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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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프론트 도어
브라운 프론트 도어의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문 옆의 안내문과 그 뒤로 보이는 매장 안 풍경부터 일반 카페와는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문 옆에 붙어있는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 가격이 적혀 있는데,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수준으로 보여요. 브라운 프론트 도어가 위치한 골목 안 쪽으로 주거지가 많이 있는데, 제가 여기 살았다면 출퇴근길에 자주 이용했을 것 같아요.
브라운 프론트 도어는 망원 시장 안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 맵 참고 부탁드려요!
브라운 프론트 도어 카페
저는 카페에서 쉬다 갈 목적으로 브라운 프론트 도어에 들어갔어요.
메뉴 주문도 하기 전에, 내부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에 한참 눈을 떼지 못했어요... 너무 귀엽고 이쁘게 잘 꾸미지 않았나요??ㅠㅜ
카페 메뉴는 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요 사진은 3페이지의 메뉴 중에서 첫 페이지의 사진이에요. 저는 밥을 배불리 먹고 온 후라, 시그니처 커피인 버터크림라떼 한 잔만 주문했어요.
커피 사진은 못 찍었는데, 주문과 함께 사장님께서 크림을 만들어서 음료를 자리로 가져다주셨어요! 주문할 때 메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크림 꾸덕함까지 원하는 대로 조절해 주시더라고요ㅠㅜ 사장님 너무 친절하세요!
브라운 프론트 도어 빈티지샵
브라운 프론트 도어에서 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카페와 빈티지샵을 한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내부에 안장서 커피를 마시면서 여러 소품들도 볼 수 있고, 옷들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옷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가볍게 둘러만 보았는데, 안에 앉아있는 동안 옷을 보러 여러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고요. 옷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난 맛집인가 봐요!
매장 안쪽에는 옷을 수선하는 듯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옷을 구매하면 스티치 자수들도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궁금해서 들어가 본 인스타에는, 옷과 관련된 피드들이 여럿 올라와 있더라고요.
인스타뿐 아니라, 브라운 프론트 도어 자체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운영하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옷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 들어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은 망원의 브라운 프론트 도어라는 공간에 대해 소개드렸어요. 카페라는 말보다는 공간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가 포근한 느낌을 주고, 여러 소품들을 보는 맛도 있어서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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