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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저자 자청'

by 오월구일 2023. 5. 11.

책 '역행자'
책 '역행자'

오월구일 블로그를 탄생시킨 책이다.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자청'님과 책 '역행자'를 알게 되었고 평소 재테크, 돈에 관심이 많던 나는 호기심에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한 7단계 인생 공략집을 소개하고 있었고, 나름대로의 공략 실천을 위해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었다. 이제 역행자의 7단계 모델에 대해 알아보자.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자의식 해체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자의식을 '자기 자신이 처한 위치나 자신의 행동, 성격 따위에 대하여 깨닫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의식 과잉으로 남들의 도움이 되는 조언, 충고들을 온갖 방어기제로 쳐내며 자의식을 보호한다. 1단계로 이를 해체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의 조언에 기분이 나쁘고 부정적인 시선이 앞선다면, 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어느 정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변화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사람들은 스스로 정체성의 한계를 만들고 그 안에 자신을 가둔다. 예를 들어 '회사의 노예'라는 생각(정체성)을 갖는 사람이 어떻게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1단계에 이어 2단계로 스스로 '나는 어떠한 사람이다'라는 정체성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그 정체성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고, 그 길로 방향을 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체성을 변화시키고 무의식 깊이 이를 각인시켜야 한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우리는 원시시대 때부터 생존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해 왔다. 현재 살아남은 인류는 어찌 보면 잔머리가 좋은 겁쟁이의 후손들인 것이다. 이러한 조심성 많은 유전자는 과거에는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지만, 현재는 자유를 얻기에 열등한 유전자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3단계로 유전자의 오작동을 극복해내야 한다. 유튜브, 블로그 등 새로운 것에 도전했다 실패해도 과거와 달리 죽지 않는다. 게으르고, 불편한 것을 싫어하는 우리의 유전자를 극복해 보자.

 

4단계 뇌 자동화

앞선 1~3단계를 통해 본능을 거스르는 공략을 알아보았다. 이제 4단계로 뇌를 최적화시켜 뇌 자동화를 이룰 차례이다. 개인적으로는 뇌를 사용하고 성장시키기 좋게 최적화시킨다는 의미의 '뇌 최적화'라는 말을 더 선호한다.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 코어 근육이 좋아야 하듯이, 머리회전이 빨라지기 위해서는 뇌의 코어를 단련해야 한다. 이를 단련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와 글쓰기로 다독, 다작을 통해 뇌 최적화를 이루어보자.

 

5단계 역행자의 지식

5단계에서는 최적화된 뇌에 역행자, 즉 저자 자청님의 지식을 제시해 준다. '역행자'란 본성에 역행하는 사람으로,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순리자'와 반대되는 의미이다. 역행자의 지식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Giver가 되자 : 1을 받으면 2를 돌려주자
  2. 확률에 배팅하자 : 손실 회피 편향에 휩쓸리지 말고 객관적으로 확률을 계산해 보자
  3. 타이탄의 도구를 모으자 :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3~4개의 기술을 모으고 이를 융합하자
  4. 메타인지 : 자아에 휩쓸리지 말고,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자
  5. 실행력 레벨과 관성 : 두려워하지 말고 실행력을 레벨 1부터 키워나가자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문제 해결력'이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어떤 것에 행복함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저자의 여러 사업 경험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1~6단계를 통해 유전자를 극복하고 뇌 최적화를 거쳐 자유를 얻기 위한 몇 가지 지식과 사례들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7단계는 완전한 자유를 이루기 위해 1~6단계를 반복하는 역행자의 쳇바퀴이다.

 

나 역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에 관심은 많았지만, 무엇 하나 실천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중 '실행력 레벨과 관성'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역행자를 통해 첫 실천으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고, 하나씩 포스팅하며 뇌 최적화 및 실행력의 레벨을 올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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